안녕하세요, Ryan’s Post의 라이언입니다.
저는 매년 5월이 되면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근로장려금 신청을 꼭 챙기는 편이에요. 작년에도 어김없이 신청하려고 화면을 보다가 ‘자녀장려금’이라는 단어를 보고 잠시 멈칫했었죠.
‘이건 또 뭐지? 근로장려금이랑 뭐가 다른 거야? 혹시 나도 받을 수 있는 건가?’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.
그때 한참 검색하고 자료 뒤적이면서 헷갈렸던 기억이 나서, 올해는 저처럼 처음 보는 분들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.
한눈에 비교! 근로장려금 vs 자녀장려금
표만 봐도 감이 올 거예요. 이름은 비슷하지만 목적도 다르고, 조건도 조금씩 달라요.
지원 목적 | 저소득 ‘근로자’ 가구의 소득 보전 | 자녀 양육 부담이 있는 가구를 위한 지원 |
중요 조건 |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어야 함 | 만 18세 미만 자녀가 있을 것 |
가구 유형 | 단독, 홑벌이, 맞벌이 모두 가능 | 단독은 제외, 홑벌이·맞벌이만 가능 |
소득 기준 | 상대적으로 더 엄격 (예: 맞벌이 3,800만원 미만 등) | 소득 기준이 더 넉넉함 (7,000만원 미만) |
최대 지급액 | 맞벌이 기준 최대 330만원 | 자녀 1명당 최대 100만원 |
둘 다 받을 수 있나요? → 네! 저도 받았어요
저도 제일 궁금했던 게 이거였어요.
근로장려금 신청하면서 자녀장려금도 받을 수 있는지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네! 두 제도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.
저 같은 경우는 맞벌이 가구이면서 아이가 한 명 있는 상황이라서,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같이 받을 수 있었어요.
작년에 처음 신청했을 땐 확실히 몰라서 불안했는데,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심사해주더라고요.
신청은 한 번이면 끝! (진짜 편해요)
혹시 두 번 신청해야 하나 걱정되시나요?
아닙니다! 한 번만 신청하면 끝나요.
근로장려금을 신청하면, 자녀장려금 대상자에 해당되는지까지 국세청이 함께 판단해서 지급 여부를 알아서 결정해줘요.
작년에도 저는 근로장려금 신청서만 썼는데 자녀장려금까지 같이 들어왔어요.
제 결론: 이건 놓치면 아깝습니다
정리하자면,
- 근로장려금은 ‘일하는 사람’에게 주는 소득지원이고
- 자녀장려금은 ‘아이를 키우는 가정’에게 주는 양육비 보조입니다.
각각 다른 목적이기 때문에, 둘 다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중복 수령이 가능해요.
저는 솔직히 아이 키우면서 생활비 부담이 클 때 이 두 장려금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.
혹시 여러분도 조건에 해당된다면, 5월 신청 기간 절대 놓치지 마세요.
이런 국가 혜택은 제대로 챙기는 사람이 결국 이득 보더라고요.
'💼 직장인 퇴사자 필독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실업급여 중 알바, '이것'만 신고하면 부정수급 절대 아닙니다 (2025년 기준) (0) | 2025.06.22 |
---|---|
13월의 월급, 연말정산으로 두둑하게 챙기는 3가지 비법 (2025년 최신) (2) | 2025.06.19 |
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, '경정청구'로 5년치 세금 1000만원 환급받는 법 (0) | 2025.06.15 |
"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" 2025년 실업급여 조건, 신청 방법, 지급액 총정리 (2) | 2025.06.12 |
2025년 근로장려금, 최대 330만원! 나는 얼마? 지급액 초간단 계산법 (자격조건, 신청기간) (2) | 2025.06.11 |